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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맛슐랭 가이드 70

[서울 강남] 부야스곱창

오늘 리뷰할 집은 부야스입니다. 부야스는 강남에 위치한 곱창집입니다. 지하철역을 연상케하는 간판이 독특합니다. 이곳의 메뉴는 알곱창과 야채곱창이 나오며, 여기에 토핑메뉴(청양고추, 파, 순대, 마늘) 등을 넣어서 먹는 식입니다. 저는 알곱창 야채곱창 1인분씩에 콘치즈와 순대사리를 추가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기본 세팅은 해주고 이후 밑반찬은 셀프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양념이 좀 강한편이고 야채는 양배추, 양파, 파 등이 들어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양념도 강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곱창 자체가 너무 익혀 나와서 딱딱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양념도 잘타는 편인데 팬의 코팅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엄청 눌러 붙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할 의사가 없습니다. ​ 외관이나 인테리어도 좋았고 홍보도..

[서울 강남] 보슬보슬

오늘 리뷰할 집은 보슬보슬입니다. 보슬보슬은 강남에 위치한 김밥집입니다. 일반적인 김밥이 아닌 계란김밥으로 유명한 집이죠. 원래 이런 쪽으로 유명한 집은 경주의 교리김밥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맛볼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강점입니다. 보슬보슬은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키토김밥도 있고 일반 분식류도 있습니다. 저는 키토김밥, 치즈보슬김밥, 스팸보슬김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이집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저 김칫국에 있습니다. 김칫국 자체가 만들기에 따라서는 싱거운데 이집의 김칫국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라면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될정도로 국물과 김밥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주문해서 나온 김밥들입니다. 공통적으로 파기름이 발라져있고 그 위에 참깨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

[대전 노은] 지호한방삼계탕

오늘 리뷰할 집은 지호한방삼계탕입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 지도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삼계탕 프랜차이즈입니다. 지호한방삼계탕의 메뉴입니다. 저는 들깨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겉저리와 무생채, 마늘장아찌가 기본으로 나오고 인삼주가 같이 나옵니다. 도수가 엄청 쎈건 아닌거 같지만 점심때 식사겸 같이 먹다가는 취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들깨 삼계탕입니다. 이 집에서 한방 삼계탕도 먹어봤지만 한방 삼계탕 베이스에 들깨가 듬뿍 있는 형태입니다. 대추와 마늘, 밤 등 삼계탕에 필요한 기본 재료들도 충실하게 들어있고 맛도 괜찮습니다. 닭 역시 일반적으로 파는 삼계탕의 크기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삼계탕 치고도 가격대가 쎈 편입니다. 기본이 1..

[서울역] 카니발피자

오늘 리뷰할 집은 서울역에 위치한 카니발 피자입니다. 카니발 피자는 서울 스퀘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서울역 8번출구와 이어진 서울스퀘어의 지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카니발 피자의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치즈폭탄피자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치즈 폭탄 피자입니다. 보시다시피 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되어있다는 특징이 있고 이름 그대로 엄청난 양의 피자가 도우를 덮고 있습니다. 도우 밑에는 토마토 미트소스가 베이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치즈는 많긴 하지만 옆으로 흘러내리는게 좀 많아 먹기는 불편합니다. 치즈의 양이 많다보니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는것은 이 피자의 장점입니다. 알레오올리오도 무난했습니다. 마늘과 베이컨, 올리브유로 구성된 단촐한 구성이고..

[서울 종각] 이춘복 참치

오늘 리뷰할 집은 이춘복 참치입니다. 이춘복참치는 참치 전문점입니다. 서울 내에도 여러군데 지점이 있는데 저는 종각에 있는 이춘복 참치를 방문했습니다. 이춘복참치는 참치 무한리필입니다. 그런거 치고 가격이 강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저는 실장추천참치로 주문 했습니다. 처음에는 죽과 미소 된장국으로 시작합니다. 첫번째 참치입니다. 생각보다 고급부위도 꽤 나오고 해동도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반찬의 경우 참치와 관련된 것과 참치에 관련 없는 것이 나오는데 초밥과 새우튀김, 샐러드, 콘치즈 같은 기본적인 반찬도 나오지만 참치머리구이와 같은 참치 관련 메뉴도 나와 좋았습니다. 두번째 참치 접시에는 참치 눈물주도 함께 나왔습니다. 참치눈물주는 보통 눈다랑어의 눈알(수정체)로 만드는 술입니다. 흔히들 이게 정력에..

[서울 혜화] 코야코

오늘 리뷰할 집은 혜화에 있는 코야코입니다. 코야코는 혜화에 있는 즉석 떡볶이 맛집입니다. 혜화가 대학가다보니 싸고 맛있는집이 많은데 코야코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집의 장점은 아주 싼값의 기본 떡볶이와 여러가지 사리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떡볶이의 가격이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사리를 조합한다고 해도 가격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저는 두명이서 치즈떡볶이 2인분, 계란, 야끼만두, 라면사리를 조합해 먹었습니다. 나온 메뉴입니다. 의외로 양이 상당하고 밑에 어묵 등도 많이 깔려있습니다. 치즈 떢볶이라 그런지 치즈도 많이 들어가있어 맛있습니다. 떡볶이를 먹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김가루와 함께 이색적이게 캔옥수수가 들어갑니다. 캔 옥수수의 식감이 볶..

[대전 시청] 대선칼국수

오늘 리뷰할 집은 대선칼국수입니다. 대선칼국수는 대전 시청역의 유명 맛집입니다. 1층에 있는 미진도 꽤 괜찮은 집이지만 대선칼국수는 늘 사람이 붐비는 집입니다. 대선칼국수의 메뉴입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은 이 집의 비빔국수는 일반적인 소면이 아닌 칼국수 비빔국수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날은 칼국수를 먹었지만 비빔국수도 한번쯤 먹어볼만합니다. 이집의 기본 세팅은 고추장과 양파, 다데기(양념장)이 나오고 테이블 옆에 늘 열무김치가 구비되어있습니다. 김치는 칼국수집의 맛을 좌우한다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집 열무김치는 시원한 맛이 강조된 김치입니다. 대선칼국수는 기본적으로 멸치육수 스타일의 육수입니다. 여기에 뭐가 더 들어갔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멸치육수 베이스에 간장이 들어가는 깔끔한 스타일의 육..

[서울 종로] 계림 닭도리탕

오늘 리뷰할 집은 닭도리탕 전문점인 계림입니다. 계림의 경우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한데 위치상으로는 종로에서도 약간 후미진 골목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웨이팅은 각오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입구쪽에 도착 순서대로 이름을 써 놓고 기다리게 되는데, 제 경우에는 약 30분 남짓 기다렸습니다. 계림의 메뉴는 오로지 닭도리탕 뿐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먹기는 상당히 애매하고 동행이 있으면 좋습니다. 볶음밥의 경우 저녁에 먹기 힘들다는건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 계림의 반찬은 콩나물과 깍두기, 그리고 간장소스가 전부입니다. 콩나물의 경우 취향껏 닭도리탕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 계림의 닭도리탕은 엄청난 양의 마늘이 들어갑니다. 실제로 저상태..

[서울 인사동] 아지오(Agio) - 파스타 리뷰

오늘 리뷰할 집은 인사동에 위치한 이탈리안레스토랑 아지오입니다. 아지오는 인사동에 위치하고 있고 담쟁이덩쿨로 둘러쌓인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지오의 메뉴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종로 최초의 화덕피자로 유명해서 피자가 제일 유명한 식당이긴 합니다. 하지만 피자 외에도 파스타도 상당히 인기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새우 비스큐 크림소스 링귀니 파스타와 도미 오일소스 링귀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 음식을 주문하면 이런식으로 식전 빵이 나오는데, 올리보오일과 발사믹식초가 곁들여진 소스와 먹으면 맛있습니다. 양배추, 오이, 무 피클은 이후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 새우 비스큐 크림소스 링귀니 파스타입니다. 비스큐는 소스를 이야기 하는데 갑각류의 껍질과 토마토를 베이..

[대전 석교동] 형제수산(메기매운탕)

오늘 리뷰할 집은 석교동에 위치한 형제수산입니다. 위에 써있다시피 장어구이 전문점이지만 이곳은 또 다른 필살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메기매운탕이죠. 메기매운탕의 경우 30,000원과 특 35,000원이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양이 상당해서 특을 안시켜도 3명이서도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도 맛이 괜찮고, 저 미나리 무침도 맛이 좋습니다. 메기 매운탕입니다. 사진으로는 체감이 안가실수도 있는데 엄청난 양의 미나리, 파, 쑥갓으로 덮여있고 저 냄비 자체가 상당히 큰 냄비라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메기를 덜은 모습입니다. 메기는 하나에 3~4마리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메기라는 생선 자체가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는 생선이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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