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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맛슐랭 가이드 70

[서울 잠실]뉴질랜드 스토리

오늘 리뷰할 집은 잠실의 뉴질랜드 스토리입니다. 이곳은 잠실 석촌호수를 건너서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보통 브런치 메뉴하면 말 그대로 이른시간에 먹는 음식이지만 이곳의 샌드위치는 저녁에 먹기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 샌드위치 말고 샐러드도 있고 스프 등 의외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는 크림 마효와 모로칸 치킨입니다. 사진 중에 하나가 더있는데 빅토리아로 잘못 나온 메뉴였습니다. 크림마효의 경우 얼핏보면 참치가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메뉴 설명처럼 닭가슴살이 메인인 파니니 형식의 샌드위치입니다. 통밀식빵으로 만들었지만 빵을 그릴로 납작하게 눌러 만들어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맛 역시 느끼할거 같지만 실제 그렇게 느끼하진 않습니다. ​ 모로칸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치아바타빵에..

[서울 코엑스] 아그라 코엑스점

오늘 리뷰할 집은 코엑스 내에 위치한 아그라입니다. 아그라는 인도음식을 하는 식당입니다. 아그라의 경우 다양한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플세트를 먹었습니다. 세트 내에서도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메뉴를 보시고 취향껏 선택하시면 됩니다. 망고와 포도가 있는 샐러드입니다. 요거트 드레싱과의 조화도 좋았고 중간중간 올리브도 들어있고 밑에는 난이 깔려있습니다. 인도식 닭요리인 탄두리 치킨입니다. 탄두리 치킨의 경우 향이 강한 편인데 이 탄두리 치킨은 엄청 강한편은 아니었습니다. 향신료에 심하게 민감하지 않다면 충분히 맛있습니다. ​ 버터치킨 마크니입니다. 마크니란 인도 북서부 펀자브 지방의 커리로 크림(마크니)을 넣어 부드러운 맛이 나는 커리입니다. 마크니란 의미 자체가 '버터가 들어간..

[서울 종각역] 마마된장 그랑서울점

오늘 리뷰할 집은 종각 그랑서울에 있는 마마된장입니다. ​ 마마된장의 경우 서울에 여러지점이 있지만 오늘은 그랑서울점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랑서울점의 메뉴입니다. 마마된장은 일종의 한정식 세트처럼 나오는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우렁된장으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우렁된장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과 우렁된장, 소고기 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렁된장은 밥과 비벼먹기 좋은 짭짤한 간이며 밥에 올라간 야채들도 상추와 깻잎, 양파와 새싹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잘 어울립니다. ​ 사실 마마된장의 경우 특색이 있다기 보단 전형적인 아는맛의 식당입니다. 다만 간판에 써있는것처럼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좀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대부분 외식을 할 경우 된장의 맛과 조미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 집은 ..

[서울 신천] 남경막국수

오늘 리뷰할 집은 신천에 있는 남경막국수입니다. 남경막국수는 신천에 있는 막국수집입니다. 위치는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일반적인 막국수의 느낌은 아니고 평양냉면의 스타일과 가깝습니다. ​ 메뉴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들깨막국수, 면빨막국수 외에도 수육, 메밀만두 등이 있습니다. 막국수의 가격대가 동일하게 10,000원으로 막국수 치고는 가격대가 꽤 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입식과 좌식 자석 모두 있으니 원하시는데 앉으면 됩니다. ​ 남경막국수의 물막국수입니다. 소위 말하는 심심한 맛을 내는 육수의 평양냉면의 물막국수 버전입니다. 남경막국수의 비빔막국수는 면 위에 깻잎순과 상추를 잔뜩 얹어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비빔막국수를 비빈 뒤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념이 굉장이 ..

[순천 맛집] 화월당 과자점

오늘 리뷰할 집은 화월당입니다. 내부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화월당은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집은 아닙니다. 보통은 포장으로 사는게 많습니다. ​ 2020년 1월 기준 화월당의 볼카스테라와 찹살떡 세트(8+8 16개)의 가격은 23,400원입니다. ​ 상자와 세트 구성입니다. 찹쌀떡 8개, 볼 카스테라 8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이집의 시그니쳐인 볼카스테라입니다. 빵 자체는 카스테라고 안에는 팥앙금이 들어있습니다. 찹쌀떡은 일반적인 찹쌀떡과 비주얼이 비슷하고 크기는 더 큰편입니다. ​ 제가 여행을 갔다오면 여기저기서 빵같은걸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 화월당의 볼카스테라와 찹쌀떡의 반응이 제일 폭발적이었습니다. 둘다 팥 앙금의 맛이 기가막히고 특히 볼카스테라의 경우 폭신한 카스테라의 질감과 많이 달지않은 팥앙..

[순천 맛집] 건봉국밥

오늘 리뷰할 집은 순천의 건봉국밥입니다. 의외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순천은 돼지국밥 맛집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건봉국밥도 순천에 유명한 국밥집 중 하나입니다. 밖에서 보시면 큰 가마솥에 돼지뼈를 삶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밥집인 만큼 아침 일찍부터 운영하고 밤 늦게까지도 운영하는 모습입니다. ​ 건봉국밥의 메뉴입니다. 주문은 순대랑국밥과 일반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백김치와 콩나물 무침 등 반찬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전라도 식의 김치로 백김치류를 제외하고 김치와 깍두기는 젓갈맛이 강합니다. 건봉국밥의 기본 국밥입니다. 돼지 잡내가 적고 깔끔한 맛입니다. 메뉴에도 써있지만 내장과 머리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순대랑국밥입니다. 이름대로 순대와 머리, 내장이 들..

[순천 맛집] 풍미통닭

오늘 리뷰할집은 풍미통닭입니다. ​ TV에도 여러번 나온 맛집인데 저는 테이크아웃을 선택했습니다. 예전 블로그 내용들을 보니 테이크아웃하는 장소가 따로 있던거 같은데 그냥 매장에서도 테이크아웃을 해줬습니다. 사진은 따로 찍진 않았지만 장소가 넓은편이 아니라 테이크아웃도 괜찮았습니다. ​ 주문한건 마늘통닭이었고 가격은 17,000원이었습니다. ​ 포장은 종이상자에 담겨져 있으며 보온이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숙소까지 대략 10분정도 걸렸는데 그동안 식지 않았습니다. ​ 구성은 통닭과 콜라 한캔, 치킨무, 옛날 샐러드와 치킨 양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제가 주문한건 마늘통닭이었는데 반대쪽에는 이렇게 마늘이 묻어있습니다. 마늘을 넣어 튀긴게 아니라 통닭에 마늘을 뭍힌 형태인데 마늘을 간게 아니라 직접 다..

[순천 맛집]아랫장 61호 명태전집

오늘 리뷰할집은 순천 아랫장에 있는 61호 명태전집입니다. ​ 호칭이 좀 희한하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랫장에 따로 이름이 없는 전집입니다. 하지만 맛은 매우 좋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오후 5시쯤 이었는데 그때부터 장사를 하시더군요. 사실상 포차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현지 어르신들도 오셔서 막걸리도 한잔 하러 오시는 집이었습니다. ​ 기본적인 세팅은 김치 3종과 배추, 두부를 줍니다. 전을 찍어먹을 간장과 젓갈도 주는데(젓갈 이름을 안물어 봤네요) 저 젓갈의 맛이 전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찔룩게와 굴전, 산적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 첫번째 나온 굴전입니다. 고추 다진게 있어서 알싸하고 비린맛도 별로 없어 맛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산적입니다. 일반적..

[보성 벌교 맛집]외서댁 꼬막나라

오늘 리뷰할 집은 외서댁 꼬막나라입니다. ​ 저는 순천을 가면서 중간에 들렸다 갔습니다. 순천에서도 꼬막이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벌교의 꼬막이 워낙 유명하니 중간에 들렸다 가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 위치에는 태백산맥 꼬막거리라고 해서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저는 외서댁 꼬막나라를 방문했지만 다른데를 방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입니다. 방문하면 친절하게 주차장소로 안내해 주십니다. ​ 상당히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저는 오전에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저는 꼬막 정식을 먹었습니다. 위에서 언급되어 있지만 삶은통꼬막, 꼬막회무침, 양념꼬막, 꼬막전, 꼬막된장탕, 꼬막탕수육 등이 나옵니다. 첫 세팅은 삶은 꼬막과 꼬막전, 꼬막 탕수육으로 시작합니다..

[서울 이태원 맛집]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

오늘 리뷰할 집은 이태원에 위치한 다운타우너입니다. 위치는 이태원이고 정확히는 다운타우너 한남점입니다. ​ 이미 여러 곳에서 리뷰를 한 집이기도 하고,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티비프로에 나오면서 유명한 집입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건물을 둘러서 줄을 서서 먹었다고 할정도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청담점, 안국점, 잠실점까지 생기면서 그나마 줄이 적은 편이라고는 합니다. 그래도 저 역시 5시쯤 갔는데도 3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신 웨이팅 줄에비해서 회전이 빨라서 체감상으로는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 다행히도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골라서 들어갈수 있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기다리는 줄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겉옷 보관이나 이런건 문제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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