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맛슐랭 가이드

[서울 잠실]뉴질랜드 스토리

프로여행러 2020. 2. 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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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집은 잠실의 뉴질랜드 스토리입니다.

이곳은 잠실 석촌호수를 건너서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보통 브런치 메뉴하면 말 그대로 이른시간에 먹는 음식이지만 이곳의 샌드위치는 저녁에 먹기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샌드위치 말고 샐러드도 있고 스프 등 의외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는 크림 마효와 모로칸 치킨입니다. 사진 중에 하나가 더있는데 빅토리아로 잘못 나온 메뉴였습니다.

크림마효의 경우 얼핏보면 참치가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메뉴 설명처럼 닭가슴살이 메인인 파니니 형식의 샌드위치입니다. 통밀식빵으로 만들었지만 빵을 그릴로 납작하게 눌러 만들어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맛 역시 느끼할거 같지만 실제 그렇게 느끼하진 않습니다.

모로칸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치아바타빵에 모로칸 치킨이 들어간게 특징인데 모로칸(Morocan)이란 이름 그대로 모로코식의 치킨입니다. 메뉴 설명에는 5개의 향신료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탄두리 치킨과는 또 다른 느낌의 치킨이 신기했습니다. 안에 있는 루콜라와 양파의 조화도 훌륭했습니다.

음료는 레드베리즈에이드. 티백은 Ronneflrdt사의 윈터드림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티백이긴 하지만 굉장히 향미가 좋습니다. 에이드니 만큼 에이드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었구요. 이 외에도 다양한 차가 있고 맥주도 팔고 있어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간단한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한 집이었지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집이었습니다. 샌드위치의 완성도도 높았고, 음료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브런치는 물론이고 저녁에 간단한 술도 샌드위치와 함께 즐겨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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