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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2) 야구를 보기위한 안내서 119

한화의 눈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명단 리뷰

투수: 총 11명. 우완 5명, 우완 사이드암 3명, 좌완 2명. 누가봐도 우완쪽에 쏠린 엔트리가 나왔다. 이러한 엔트리가 나온 이유는 리그에 좌완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 당장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양현종(텍사스 레인져스)이 메이저리그로 이적하면서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차세대 좌완 선발로 주목받던 구창모(NC), 함덕주의 부진으로 인해 리그의 좌완 투수는 씨가 말랐다. 실제 현 KBO에서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좌완은 삼성 백정현(war 1.74, 5승 4패 2.88), 키움 김성민(war 1.69 1.15) 뿐이며 불펜으로 범위를 넓혀도 한화 정우람(war 0.9 2.75) 정도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이제 부상에서 복귀한 차우찬, 그리고 올시즌이 데뷔시즌인 ..

2021 KBO FA) 이용찬 보상선수 박정수

안녕하세요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378 두산베어스에서 이용찬의 보상선수로 투수 박정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C가 후속 트레이드와 군보류 등 보호선수들을 상당히 잘 묶었기 때문에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두산으로써는 선택지가 좁았지만, 그럼에도 선수 풀이 좋은 NC였기 때문에 박정수를 뽑은것에 큰 불만은 없는 상황일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보면 두팀다 윈윈하는 보상선수 픽인것 같습니다. 박정수 선수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96년생의 아직 젊은 투수로 우완 사이드암입니다. 이미 군문제를 해결했으며 선발과 불펜 모두 오가는 선수이지만 작년 트레이드 이후(NC 장현식, 김태진 기아 문경찬, 박경수) 선발로써 기회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세번의 등..

NC(정현, 정진기)-SSG(김찬형) 트레이드

안녕하세요 어제 이용찬의 행선지가 정해진데 이어 NC의 내야수 김찬형 선수가 SSG로, SSG의 내야수 정현, 외야수 정진기 선수가 NC로 옮기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SSG에서 유격수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어서 트레이드는 유력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장 한화의 박정현, 삼성의 이학주와 트레이드 논의가 오갔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정황상 정진기를 중심으로 하는 트레이드가 아니었나 추측됩니다. SSG이 이토록 유격수를 찾아헤멘 이유는 현재 유격수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FA였던 김성현이 여전히 주전 유격수여야 하지만 올해는 2루 출장이 더 많으며(2루 18경기, 유격수 15경기), 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박성한(유격수 28경기 war 0.40, wrc 94.1)의 수비는 불안..

2021 KBO FA) NC 다이노스 이용찬 영입과 보상선수 예상

안녕하세요 2021 KBO FA 랭킹 및 이적팀 예상 프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35?category=689019 두산의 이용찬 선수가 NC 다이노스와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했습니다. NC다이노스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이용찬과 계약 기간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금은 5억원 포함 보장액은 14억원, 옵션은 13억원 규모이며 계약 4년차인 2024년은 서로 합의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실행됩니다. 아직까지 미계약상태로 남아있어서 사인 앤 트레이드 등 여러가지 썰이 돌던 상황이었는데 NC에서 이용찬을 영입하면서 이적 사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재(5/20일 기준) NC는 20승 17패를 기록하며 리..

2021 KBO 팀별 프리뷰 - NC 다이노스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6?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1위(83승 6무 55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이동욱 외국인 영입: 웨스 파슨스(투수) 트레이드 영입: 윤형준(LG) 방출선수 영입: 전민수(LG) 트레이드 이적: 이상호(LG) 방출선수: 홍성무, 박성민(투수), 유영준, 송동욱(내야수), 박영빈, 노학준(외야수) - 드디어 정상에 오른 NC. 지난시즌 NC는 그야말로 생각대로 되는 해였다. 직전시즌 대비 10승이나 더 거두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하는데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직전에도 우승을 예감할 정도로 전력도 강력했다. 우승후 스토브리그는 무난하게 흘러갔다. 외국인치고 애매한 성적(10승 9패 4.78 war 1.71)..

2021 KBO 팀별 프리뷰 - 두산 베어스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6?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2위(79승 4무 61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김태형 외국인 영입: 아리엘 미란다, 워커 로켓(투수) 트레이드 영입: 양석환, 남호(LG) 보상선수 영입: 강승호(SSG), 박계범(삼성) 트레이드 이적: 함덕주, 채지선(LG) FA이적: 최주환(SSG), 오재일(삼성) - 김태형 감독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예고된 엑소더스가 시작되었다. 최주환과 오재일이 떠났고, 원투펀치였던 알칸타라와 플렉센도 각각 NPB와 MLB로 떠났다. 물론, 한화와의 경쟁에서 정수빈을 지킨것과 올해 최대어인 허경민을 지키는 등 성과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

2021 KBO 팀별 프리뷰 - KT 위즈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6?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3위(81승 1무 62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이강철 외국인 영입: 조일로 알몬테(외야수) 트레이드 영입: 신본기, 박시영(롯데) 보류선수 영입: 안영명(투수) 트레이드 이적: 최건, 22년 2차 3라운드 지명권(롯데) 방출 및 은퇴: 장현우 - 창단 후 6년만에 첫 포스트시즌, 그것도 무려 시즌 2위로 마감하였다. 로하스가 리그 최고 타자로 올라섰고(war 7.62, wrc 180.3, 전체 1위) 강백호(war 4.69 wrc 149.7)는 국내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올라섰다. 여기에 류현진 이후 14년만에 10승을 달성한 소형준(13승 6패 3.86 war 2.33)..

2021 KBO 팀별 프리뷰 - LG 트윈스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6?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4위(79승 4무 61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류지현 외국인 영입: 앤드류 수아레즈(투수) 트레이드 영입: 함덕주, 채지선(두산), 이상호(NC) 보류선수 영입: 고효준(투수) 트레이드 이적: 양석환, 남호(두산), 윤형준(NC) 방출 및 은퇴: 여건욱, 문광은, 백청훈, 정용운, 이준형, 백남원, 박찬호(투수), 정근우, 박지규, 최재원, 김태우(내야수), 박용택, 전민수(외야수) - 딱 두경기. 144경기중 시즌 마지막 두경기로 LG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결국 가을야구는 준플레이오프 탈락. 류중일 감독이 경질되는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하지만 전력상으로 LG는 분..

2021 KBO 팀별 프리뷰 - 키움 히어로즈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6?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5위(80승 1무 63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홍원기 FA 영입: 이용규(한화) 외국인 영입: 조쉬 스미스(투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1루) 포스팅 이적: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A 이적: 김상수(SSG) 방출 및 은퇴: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투수), 정현민, 김준연(내야수), 이택근, 김규민(외야수) - 키움의 지난시즌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경기력의 문제보다 구단 외적 문제가 더 시끄러웠고, 결국 이러한 문제는 시즌 내내이어지며 팀 성적 악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즌 후반 손혁 감독이 사퇴하고 2위에서 와일드카드 순위인 5위까지 떨어진 가장 큰 ..

2021 KBO 팀별 프리뷰 - 기아 타이거즈

2020시즌 리뷰: lifetravelers-guide.tistory.com/329?category=689019 2020시즌 순위: 6위(73승 0무 71패) 스토브리그 정리 감독: 윌리엄스 외국인 영입: 다니엘 멩덴(투수) FA 이적: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방출 및 은퇴: 임기준, 박서준(투수), 고장혁, 노관현, 김주찬(내야수), 유재신, 이은총(외야수) - 기아는 지난시즌 대비 정확하게 한단계만 더 올라왔다(19시즌 7위). 하지만 거기까지. 5위 키움과의 게임차는 7.5경기로 생각보다 상위권 팀과의 거리는 멀었다. 지난시즌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소 3선발 정도의 역할은 해준 양현종이 텍사스로 이적하면서 팀전력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다. 그리고 분명 팀의 문제가 분명한 상황에서(내야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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