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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 207

사이영까지 거의 다 온 류현진. 류현진의 싸이영상 확률과 의미

안녕하세요. 어느덧 메이져리그도 전반기가 끝나고 트레이드 기간 역시 끝났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은 본인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보이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8월 현재 류현진의 싸이영상 수상 확률과 그 의미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류현진. 싸이영에 다가가다. 사이영상(Cy young Award)는 메이져리그에서 리그 최고의 투수에거 수여하는 상으로 1956년부터 수상하기 시작했으며 1967년부터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수상하는 상입니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 리그는 블레이크 스넬(템파베이 레이스), 내셔널리그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차지했고, 다져스의 가장 최근 수상자는 3회 수상한 클레이튼 커쇼(2011,2013,2014)입니다..

유럽파 공격수의 탄생. 황의조의 지롱댕 보르도 이적.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의조(전 감바 오사카)선수가 드디어 유럽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프랑스의 명문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하였습니다. 바이아웃인 200만 유로가 이적료가 되었고 연봉은 180만 유로에 4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의조가 이적한 지롱댕 보르도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881년에 창단한 프랑스 리그앙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다음으로 오래된 팀입니다. 역사가 오래되긴 했지만 완전 초창기부터 명문 팀이었던것은 아니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알랭 지레스(보르도 최다 출장, 득점기록 보유자)가 뛰던 1980년대부터 프랑스 리그 명문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5번의 리그우승(첫 우승은 49-50 시즌), 4회 쿠프 드 ..

권창훈과 정우영. SC 프라이부르크 이적과 기대.

안녕하세요 SC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20일 정우영(전 바이에른 뮌헨)을 영입한데 이어 권창훈(전 FCO 디종)의 영입을 확정지었습니프. 이로써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해체된 지동원, 구자철이 있던 아우크스부르크에 이어 국내 선수가 두명이 있는 분데스리가 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정우영의 경우 계약기간 4년(2023년 6월 30일), 이적료는 옵션 포함 450만 유로(약 6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창훈의 경우 오늘(28일) 오피셜을 확정지으면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1년, 이적료는 300만 유로(4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C 프라이부르크가 어떤팀이고 왜 정우영과 권창훈을 원했는지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 벤투호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안녕하세요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뜨겁게 만든 U20 월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U-20 대표팀은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었지만 2골 5어시로 국대를 이끈 이강인에게는 대회 최고선수상인 골든볼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나라 남자선수 중에서는 피파주관대회 수상이 최초이며(여자선수는 2010 U-17 대회 여민지) 아시아 선수로는 두번째, 그리고 18세 선수가 수상한건 2005년 대회에서 수상한 리오넬 메시 이후 처음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유망주가 된 이강인의 성장 방향과 차후 벤투호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U-20 월드컵 골든볼. 선수의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 글을 들어가기전에 짚고 넘어가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동나이대, 혹은 20세 미만 선수들..

손흥민 이적 사가. 손흥민의 종착지 예상해보기.

안녕하세요 18-19시즌의 최종 경기인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이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18-19시즌이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쳤지만 토트넘을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시즌 성적은 48경기에서 20골 10도움. 리그 12골 6도움으로 맹활약 했습니다. 여기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군면제까지 확정되면서 손흥민의 가치는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자료에서 손흥민의 이적 시장 가치는 처음으로 1억 유로(1300억원)를 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즌 후 손흥민의 행보에 대한 예측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

3월 A매치. 벤투의 성공적인 실험. 그리고 이강인과 백승호

- 정리해보자면 이강인, 백승호 등 새로운 피가 수혈되었지만 사실상 큰 변화는 없었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공격 2선, 수비진, 골키퍼는 주전급 선수들의 변화는 권창훈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다만, 기성용의 은퇴로 중앙 빌드업에 대한 기준 자체가 변화하게 된다면 국가대표의 포메이션은 4-5-1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 뽑힌 멤버들을 보면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멤버들이기 때문. 이번 3월 A매치의 주안점은 누가 중앙에서의 빌드업의 중심이 되느냐, 4-5-1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냐, 마지막으로 이강인의 데뷔와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184 - 벤투의 선택은 4-1-3-2였습니다. 이 변화..

이용규 사태의 종결. 2019 한화이글스 프리뷰

지난 시즌 총평 그야말로 기적적인 시즌. 2007년 이후 10년간 가을야구 진출을 하지 못했었고, 전년도 8위였던 한화는 무려 16승을 더 거두고 (61 ->77) 오랜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 비록 오랜만에 가을야구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시리즈 전적 3대 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한화팬들 중에서 작년을 실패한 시즌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즌 득점 9위, 시즌 실점 3위라는 기록만 보더라도 지난 시즌의 한화의 중심은 투수력에 있었고, 그 중심에는 철벽을 자랑하는 불펜진이 있었다. 구원 war 10걸에 무려 네명(송은범, 이태양, 박상원, 정우람)이 포함되었고 이 네명은 방어율 순위에서도 모두 6위안에 드는 시즌을 통틀어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도 김범수, 안영명, 서..

3월 A매치 명단 발표. 유지속의 혁신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183?category=689018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명단 (27명)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수비수=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톈진 텐하이), 홍철(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최철순(전북 현대)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주세종(아산 무궁화),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김정민(FC리퍼링), 백승호(지로나),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권창훈(디종FCO), 이청용(보훔), 이강인(발렌시..

세대교체의 국가대표. 대표팀 변화의 주안점들.

안녕하세요 아시안 컵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국가대표팀은 세대 교체 바람이 불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국가대표팀의 주축이었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역시 은퇴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이용(전북 현대)이 부상으로 3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이번 3월 A매치는 여러모로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3월 A매치를 기준으로 국가대표팀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진현의 은퇴. 제 3 골키퍼는 누가 될까. 벤투감독이 들어오고 난 후, 조현우(대구 FC)와 김승규(비셀고베)의 경쟁구도가 이어지다가 결국 김승규가 주전 골리 자리를 차지한 양상입니다. 이로인..

아쉬운 한국선수들의 해외이적. 왜 유럽으로 가지 못할까.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해외로 진출한 벤투호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럽을 가지 못한 이유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 나상호(광주 FC -> FC 도쿄) 먼저 이적소식을 알린 것은 올해 K리그2 득점왕이자 MVP였던 나상호의 FC도쿄 이적입니다. 이적료는 약 15억가량으로 추정되며 등번호 17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뒤에 설명할 다른 선수들의 이적료와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사실 뒤에 설명할 황인범의 이적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데, 둘다 시민구단 소속이며 K리그 경험도 있고, 국가대표팀 경험, 아시안게임 경험이 모두 있고 군면제 혜택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두선수의 이적에 대한 시각은 온도차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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