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파가 불참하는 대회인 만큼 공격진의 변화가 눈에 띔. 현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로 봐도 대부분 유럽파는 2선과 최전방에 몰려있는 상황. 따러서 수비진의 경우 전반적으로 현 국가대표팀 베스트 라인업이며 부상으로 이탈한 이용(전북 현대)과 홍철(수원 삼성) 대신에 김태환과 박주호가 들어온 것을 제외하고 큰 틀의 변화는 없었다. - 중동파인 남태희, 정우영과 유럽파들이 대거 빠진 2선과 3선은 큰 변화를 보임. 우선 3선의 경우 지난번에도 뽑혔던 주세종(FC 서울)이 주전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큼. 재밌는 부분은 손준호(전북 현대)와 이영재(강원 FC)의 발탁. 손준호의 경우 주세종과 경쟁이 유력한데, 주세종보다는 좀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홍콩전처럼 전력차가 큰 경기의 주전기용도 노려볼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