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

2015년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들의 2021년 근황(1)

프로여행러 2021. 2.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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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than Ake (첼시 -> AFC 본머스 -> 맨체스터 시티)

첼시의 수많은 유망주들이 그러하듯 임대를 전전했다. 하지만 임대팀마다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첼시에서는 부진. 결국 임대팀 중 하나였던 AFC 본머스로 이적하게된다(이적료 20m 파운드)

 

하지만 여기서 대활약 하면서 이번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완료. 본머스는 아케의 이적료로 40m 파운드를 얻으면서 딱 두배의 이적료를 얻게 되었다.

 

현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에서 데리흐트, 반다이크에 이은 3옵션 중앙수비수로 활약중

 

2. Dele Alli (토트넘)

 

15/16시즌 당시 33경기 10골 9도움. 이미 리그에서 수위권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델레 알리는 이후 해리케인, 손흥민, 에릭센과 DESK라인의 한 축으로써 맹활약.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의 월드컵 4강, 토트넘 챔스 결승을 이끄는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실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며(15/16, 16/17)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8/19시즌 이후 내리막. 현재는 토트넘에서도 주전경쟁에 밀리며 과거 은사인 포체티노가 이끄는 PSG와 이적설이 도는 중.

 

3. Marco Asensio (레알 마드리드)

당시 아센시오는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이후 에스파뇰(임대)에서 37경기 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신성이 되었다. 실제 이후 제한된 기회를 받으면서도 두시즌 연속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3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중 2번에 기여를 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선수로 자리메김하는 듯 했었다.

 

하지만 지단의 사임 이후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는 중. 부상도 부상이지만 레알의 윙어 자원들이 단체로 부진한 상황에서 아센시오 마저도 부진하면서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장을 보였다. 현재는 팀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4. Zakaria Bakkali(발렌시아  -> 안더레흐트)

PSV 아인트호벤 유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발렌시아로 이적.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3시즌 40경기 3골 5어시라는 참혹한 기록을 남긴체 이적했다(포지션 윙포워드). 현재는 안더레흐트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는 중.


5. Hector Bellerin(아스날)

베예린이 처음 아스날에 등장했을 때 아스날 팬들은 환호했다. 젊고, 빠르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는 윙백이 이제 겨우 20살. 당연히 마이콘이나 다니엘 알베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거라는 기대감이 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베예린의 현재는 아스날의 애물단지. 전성기 시절 폭발적인 스피드가 사라진 모습. 그리고 애초에 수비가 좋지 않았던 베예린은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되었다. 현재 아르테타 체제에서 종종 기회를 받지만 아스날이 미련을 버리는 날이 머지 않은듯.

 

6. Kingsley Coman(바이에른 뮌헨)

당시 코망은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온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어린선수가 프랑크 리베리의 대체자로 활약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품안에 안았다. 

 

이후 리베리 - 로벤의 백업으로써 활약할때만 하더라도 코망이 이 둘의 뒤를 이어 리그 최고의 윙어가 될거라고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너무 잦은 부상으로 쉬는 경기가 많아졌고, 심지어 본인이 선수 은퇴를 고민할정도로 심각한 위기도 있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복귀하긴 했고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어렸을때 보였던 포텐을 생각한다면 뭔가 2% 아쉬운 모습. 현재는 그나브리, 자네 등과 함께 경쟁하며 활약중.

 

7. Angel Correa(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레아는 15/16시즌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자원이 풍부한 아틀레티코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출발했다. 이후 16/17시즌 8골 11도움, 17/18시즌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준주전이 되는듯 하다가 점점 서브 자리에서도 밀리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AC밀란과의 이적설도 도는 등 이별을 하는듯 했었다.

 

하지만 올해 다시 준수한 서브로 활약하며 20경기 3골 6도움이라는 괜찮은 활약상을 보이는 중. 이대로라면 코레아는 꾸준하게 아틀레티코에서 모습을 볼 것으로 보인다.

 

8. Danilo(브라가 -> OGC 니스)

참고로 맨체스터시티와 유벤투스에서 뛴 다닐루가 아니다. 이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선수로 브라가에서 활약보다는 U20 대표팀의 활약이 더해져 주목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성장세가 더뎌졌고 벤피카와 같은 명문팀으로 임대를 가기도 했으나 역시 부진. 결국 19/20시즌 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니스에서는 중앙수비 및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며 올시즌은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부진.

 

9. Jason Denayer(맨체스터 시티 -> 올림피크 리옹)

한때 맨체스터 시티 수비의 미래라고 불렸던 선수지만 알다시피 시티는 수많은 선수(스톤스, 라포르트 등)를 돈으로 영입하면서 이선수에게 자리가 없었다. 결국 18/19 시즌에 올림피크 리옹으로 완전 이적. 

 

하지만 이적후 리그 탑급 수비수로 거듭나게 되며 지난시즌 리옹의 4강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한때 리옹의 주장을 맡는 등 현재도 리옹에서 드나예르의 위치는 공고한 편.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과 함께 3백을 맡고 있다.

 

10. Anwar El Ghazi(아약스 -> 릴 -> 아스톤 빌라)

당시 아약스 소속으로 15/16시즌 리그 11골을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등 촉망받은 유망주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릴로 이적하지만 이적시즌 13경기 2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 이후 부진을 이어가자 당시 2부리그에 있던 아스톤 빌라로 임대이적하게 되었다. 여기서 활약하면서 승격한 아스톤 빌라로 완전 이적, 프리미어리거로써 활약하게 된다.

 

이후 팀의 주전 윙어로 활약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현재 13경기 5골로 리그에서 맹활약 중.

 

11. Munir El Haddadi(바르셀로나 -> 세비야)

바르셀로나의 라마시아의 일원으로 MSN의 후계자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지부진한 성장세와 낮은 성적으로 인해 결국 임대를 전전하다 세비야로 이적. 이적 후에는 준수한 윙어로 활약하는 중

 

이번시즌 세비야에서 17경기 3골 1어시로 활약. 과거 스페인 국가대표 이력이 있어 국가대표 승선이 어려웠으나 최근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승선을 허락받아 모로코 국가대표로 데뷔 예정

 

12. Francisco Rodriguez(볼프스부르크 -> FC 루체른 -> FC 루가노 -> FC SCHANFFHAUSEN)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부진. 이후 독일 임대를 전전하다 스위스 리그로 복귀. 하지만 여기서도 부진하면서 현재는 스위스 2부리그에서 뛰는 중.

 

13. Goncalo Guedes(벤피카 -> PSG -> 발렌시아)

벤피카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에 기여하며 주목을 받음. 이후 PSG로 이적했지만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카바니 같은 주전선수들과 드락슬러, 디 마리아 등 백업들도 만만치 않았던 탓에 기회를 별로 받지 못했다. 이후 임대이적한 발렌시아에서 5골 9도움을 기록. 대활약 하면서 4000만 유로에 발렌시아로 완전 이적. 현재도 발렌시아의 핵이지만 팀이 구단주의 깽판으로 개판이 되면서 고난의 연속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의 준주전으로 활약하며 네이션스리그 우승에 기여

 

14. Alen Halilovic(FC 바르셀로나 ->  SV 함부르크 -> AC 밀란 -> 버밍엄 시티)

한때 크로아티아의 희망.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두각을 보여 바르셀로나에 합류.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두터운 선수진으로 인해 SV 함부르크로 이적하였지만 함부르크에서도 부진. 자유계약으로 밀란에 합류했지만 주전경쟁에 밀리며 이후 버밍험 시티가 영입. 그 사이에 수많은 팀을 전전하며 자리를 못잡고 있는중. 

 

15. Pierre Hojberg(바이에른 뮌헨 -> 사우스햄튼 ->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에서 하인케스와 과르디올라에게 주목받으며 1군에 승격. 알라바가 가지고 있던 리그 최연소 데뷔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두꺼운 3선라인으로 인해 임대를 전전하다 사우스햄튼으로 이적. 여기서 포텐을 터트린다. 사우스햄튼에서 주장직을 맡을정도로 믿을맨으로 활약하였으나 토트넘으로 이적. 토트넘에서도 이적하자마자 불안했던 3선을 지탱해주는 중

 

덴마크 국가대표에서 역시 꾸준하게 국대 선발로 나오면서 어느덧 38경기를 기록중(3골)

 

16. Jordon Ibe(리버풀 -> AFC 본머스 -> 더비 카운티)

리버풀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주목받음. 클롭이전에 활약했으나 클롭감독 부임 후 주전경쟁에서 밀림. 결국 본머스로 이적하고 첫시즌 2골 6어시로 활약하는듯 했으나 이후 거짓말처럼 부진. 결국 본인이 예전에 몸담았던 더비 카운티로 이적 함.

 

17. Kelechi Iheanacho(맨체스터 시티 -> 레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의 핵심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두터운 맨체스터시티의 공격라인업에도 불구하고 15/16시즌 34경기 14골을 기록하며 백업으로 좋은 모습을 보임. 하지만 펩 부임 이후 경쟁에서 밀리며 레스터시티로 완전 이적. 하지만 높은 이적료(2500만 파운드)에 비해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주전경쟁에서 밀림. 올시즌 유로파에서만 6경기 3골 4어시를 기록하는 중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에서는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활약.

 

18. Adnan Januzaj(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레알 소시에다드)

퍼거슨의 눈길을 끌었던 벨기에와 맨유의 희망이었던 선수. 하지만 한시즌만에 거품이 꺼지면서 임대를 전전했으나 역시 효과를 보지 못하고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 의외로 백업으로써 괜찮은 활약을 하면서 현재도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중. 다만 아직도 주전급 선수로 보기에는 무리. 벨기에 국가대표에서도 두터운 2선자원에 밀리면서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지 못하는 중.

 

19. Ricardo Kishna(아약스 -> 라치오)

아약스의 주전선수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라치오로 이적. 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임대를 전전. 현재는 에레디비지에 덴 하그에서 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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