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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1) 국내 축구를 바라보기 위한 안내서 81

역대 월드컵 통산 랭킹 10~6위

- 피파 홈페이지의 월드컵 순위 기준(https://www.fifa.com/fifa-tournaments/) - 최고순위에 관계없이 총 승점을 기준으로 한다. - 승리는 승점 3점, 무승부는 승점 1점, 패배는 승점 0점으로 기록한다. - 승점이 같을 경우 평균 점수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우선순위에 둔다. 10위. 스웨덴(19승 13무 19패. 승점 70점) 2018 러시아 월드컵 순위: 8강 최고성적: 준우승(1958 스웨덴 월드컵) 월드컵 출전 횟수: 12회 최다득점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62골)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스웨덴은 1950년대 강자였다. 물론 21세기 들어서 다섯번의 월드컵 중 두번이나 예선탈락 했지만 그럼에도 조별예선을 늘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 10위에 랭크되었다. 1..

블루 드래곤의 귀환. 울산은 올 시즌 우승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드디어 블루드래곤 이청용 선수가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0~20만달러,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1억 가량으로 계약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싸게 느껴지는 계약입니다. 이로써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 이상의 스쿼드를 확고하게 굳혔습니다. 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폭풍영입은 있었지만 2%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이청용과 그 직전에 있었던 김기희(전 시애틀 사운더스)의 영입을 통해 3선에 약간 아쉬움이 있는 전북보다 월등한 스쿼드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울산현대의 이적시장은 100점 만점에 120점 짜리 이적시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지난해 주축이었던 김보경(전북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박용우, 이명재(상주 상무, 군복무)..

2020 K리그 이적시장 및 시즌 프리뷰 - 지난시즌 상위 스플릿

전북 현대(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감독 : 조세 모라이스 IN: 오반석 (알 와슬), 김보경 (가시와 레이솔), 구자룡 (수원), 이수빈 (포항)[맞임대], 쿠니모토 (경남), 홍정호 (장쑤 쑤닝), 벨트비크 (스파르타 로테르담), 조규성 (안양), 무릴로 (리넨시) OUT: 이근호, 문선민, 권경원 (이상 상주), 이비니, 고무열 (강원), 최영준 (포항)[맞임대], 김승대 (강원)[임대], 임선영 (성남), 김영찬 (부천), 티아고 (사간 도스), 박원재 (은퇴), 신형민, 한승규 (서울)[임대], 로페즈 (상하이 상강) 신인 : 김정훈, 명세진 (이상 영생고, 프로직행), 최희원 (중앙대, 우선지명) ▶ 전북은 지난시즌도 K리그를 우승했다. 3시즌 연속 우승, 6년간 5번 우승이라는 위업..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조별예선 K리그 팀 프리뷰

E조(베이징 궈안,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멜버른 빅토리, FC 서울) - E조는 베이징 궈안 1강과 남은 두자리를 멜버른 빅토리와 FC 서울이 다투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은 지난해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은 실패하였지만 세드릭 바캄부, 페르난두 루카스, 헤나투 아우구스트와 김민재가 버티는 외인은 중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라인업. 지난해에는 전북 현대, 우라와 레즈와 같은조가 되는 불운으로 3위에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편한 상대들을 만나기 때문에(멜버른, 서울 모두 리그 3위팀) 무난히 16강에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나머지 한장을 놓고 FC 서울과 멜버른 빅토리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데, 멜버른 빅토리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면한 적이 있는 스웨덴의..

2020 K리그 이적시장 및 시즌 프리뷰 - 승격팀 및 지난시즌 하위 스플릿

※ 순서는 지난해 순위 + 승격 순위입니다. 상주 상무 감독 : 김태완 입대: 전세진 (수원), 오세훈 (울산), 이창근 (제주), 최철원 (부천), 고명석 (수원), 박병현 (대구), 이명재 (울산), 이상기 (포항), 이동수 (제주), 문창진 (인천), 안태현 (부천), 김보섭 (인천), 이근호 (전북), 박용우 (울산)[12월9일]// 문선민 (전북), 권경원 (전북) 전역: 윤보상 (광주), 이민기 (광주), 마상훈 (수원FC), 박대한 (전남), 고태원 (전남), 권완규 (포항), 김경재 (전남), 이규성 (부산), 이호석 (인천), 장은규 (안양), 배신영 (수원F), 안진범 (안양), 김건희 (수원), 김경중 (강원), 박용지 (인천), 송시우 (인천), 안세희 (안양) ▶ 상주상무는 영입 ..

기성용의 K리그 복귀 사가. 과연 어디로 가게 될까.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국내 축구계에 새로운 이슈가 생겼습니다. 바로 기성용(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K리그 복귀 썰입니다. 기성용은 축구팬들이라면, 아니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모를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이미 3번의 월드컵(2010, 2014, 2018)을 경험했으며 국가대표 110경기 10골을 기록했고, 국내에 몇 없는 프리미어리거 출신이자 국가대표의 핵심이자 주장이었습니다. 지난 1월 31일 뉴캐슬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던 기성용이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상황이지만 계약해지로 FA가 되었기 때문에 어디로든 이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최근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타진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처음 링크가 난 곳은 다름아닌 K리그 최강팀 전북 현대. 현재 전북..

갑작스러운 프랑스 리거의 탄생. 윤일록의 몽펠리에 행

안녕하세요 오늘의 글은 몽펠리에로 이적한 윤일록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월 17일 전 제주 유나이티드(요코하마 마리너스에서 임대) 선수인 윤일록선수가 프랑스 1부리그 리그 앙 팀인 몽펠리에 HSC로 이적했습니다. FA 이적이기 때문에 이적료는 없었으며 3년 6개월의 계약으로 알려졌습니다. 잘츠부르크의 NFS선언으로 황희찬의 이적이 무산이 되면서 국내선수의 이적이 없을 줄 알았던 이번 겨울에 정말 뜬금없이 이적이 완료됬습니다. 윤일록은 커리어 내내 K리그를 벗어난 적이 지난 일본이적 단 한차례, 그마저도 한시즌은 제주에 임대 올정도로 해외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선수라 더 의외였습니다. 실제 몽펠리에와 계약 전에는 울산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영입 경쟁을 하고 있었으니 갑자기 유럽리그로 가는게 의외..

높아지는 황희찬에 대한 관심. 황희찬은 어디로 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희찬 선수의 이적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상황에서 가장 핫한 팀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입니다. 상대적으로 중소 리그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팀이라서 리그에서 아무리 좋은성적을 거두어도(현재 잘츠부르크는 6년 연속 우승)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9-20시즌에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면서 리버풀, 나폴리, 헹크와 같은조로 편성,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난항을 예상했으나 나폴리와 비기고 벨기에 리그 1위팀인 헹크를 큰 점수차(6:2, 4:1)로 이기면서 조 3위로 유로파 리그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졌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해외 강팀들이 잘츠부르크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잘츠부르크 입장에서 독이 된 것이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선수들의 유출..

2019 동아시안컵 프리뷰. 대회 3연패도전과 벤투의 선수찾기

- 유럽파가 불참하는 대회인 만큼 공격진의 변화가 눈에 띔. 현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로 봐도 대부분 유럽파는 2선과 최전방에 몰려있는 상황. 따러서 수비진의 경우 전반적으로 현 국가대표팀 베스트 라인업이며 부상으로 이탈한 이용(전북 현대)과 홍철(수원 삼성) 대신에 김태환과 박주호가 들어온 것을 제외하고 큰 틀의 변화는 없었다. - 중동파인 남태희, 정우영과 유럽파들이 대거 빠진 2선과 3선은 큰 변화를 보임. 우선 3선의 경우 지난번에도 뽑혔던 주세종(FC 서울)이 주전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큼. 재밌는 부분은 손준호(전북 현대)와 이영재(강원 FC)의 발탁. 손준호의 경우 주세종과 경쟁이 유력한데, 주세종보다는 좀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홍콩전처럼 전력차가 큰 경기의 주전기용도 노려볼만 할..

위기의 벤투호. 그리고 브라질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바논전 무승부를 기록한 벤투호에 대한 진단과 오늘있을 브라질전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벤투호는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북한전 무승부까지 포함해서 2승 2무로 조 선두를 지켰으나 레바논과 북한과의 승점차가 단 1점차인 아슬아슬항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하필 비판을 많이 받았던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시절 전승으로 2차예선을 통과한 전적이 있어 비판의 강도 또한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계도 없이 깜깜이로 진행된 북한전은 그렇다치더라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부진하면서 다시금 벤투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벤투호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종합해 보면 쓰는 선수만 쓴다(황인범, 나상호,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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