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 FA) 손아섭 보상선수 문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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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 영입: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437

 

손아섭의 보상선수로 우완 불펜투수 문경찬 선수가 지목되었습니다.

 

문경찬은 92년생 불펜투수로 2019년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에 55이닝 1.31 24세이브로 당시 세이브 5위, 구원 war 4위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마무리로 주목 받았었습니다. 다만 그다음해에 부진하며 2020년 단행된 문경찬, 박경수 <-> 장현식, 김태진 트레이드로 NC로 옮겼고, 문경찬 역시 NC에서 우승에 기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올시즌 구위가 떨어지고 제구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고구속 150km까지 나오는 빠른 구속에 슬라이더를 조합해 괜찮은 제구력을 보여주는 투수이지만 관리가 어느정도 필요한 투수입니다. 문제는 컨디션이 오락가락하고 그때마다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시즌 31이닝 4.94로 결코 좋았다고 할 수 없지만 불펜으로써는 활용도가 높은 투수입니다. 특히나 뜬공유도가 많아 경기장 확장 계획을 발표한 사직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을 기대 한것으로 보입니다.

 

손아섭이 FA등급제 적용이후 첫 이적선수라 25인 보호선수 대상이 적용되다보니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이 묶인 상황에서 롯데가 선택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나 문경찬의 경우 20인 외에서도 이름을 올리던 투수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롯데는 그나마 선방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경찬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올해 최준용-김원중의 필승조 콤비 앞에서 던지는 투수로 활용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