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맛슐랭 가이드

[서울 신촌] 신촌칼

프로여행러 2020. 3. 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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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집은 신촌에 있는 칼 입니다.

간판에도 써있지만 다이닝 키친이며 스테이크, 파스타, 사시미, 와인을 주로 파는 식당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착한데, 스테이크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면 찹스테이크 방식의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토시살 스테이크와 감바스 파스타, 그리고 가지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토시살 스테이크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밥과 함께 나오며 꽤 많은 양파가 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찹스테이크이며 버섯, 양파와 함께 볶았으며 마늘 후레이크를 올린 방식입니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페스토가 어우러진 소스를 제공하는데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감바스 파스타입니다. 말 그대로 새우 감바스에 파스타가 어우러진 오일 파스타입니다. 새우의 양이 꽤 넉넉하게 들어있고 곁들일 빵까지 있어서 양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서브로 시킨 가지튀김입니다. 솔직하게 큰 기대를 안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갓 튀겨나와 따끈따끈하고 짭짤한 간장 베이스 소스가 곁들여집니다. 튀김이다보니 살짝 느끼할 수 있으나 괜찮습니다.

어찌보면 접하기 쉬운 음식을 좋은 퀄리티로 만든 식당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막 특이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은 아니지만 정석적인 음식을 정갈한 플레이팅과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알맞은 집이었습니다. 저녁과 와인을 즐기기에 좋은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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