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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FA 명단 확정! FA 선수들의 행선지 및 금액 전망(박건우, 김재환, 김현수, 황재균, 손아섭, 나성범, 최재훈)

프로여행러 2021. 11.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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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는 3년간 war순, 기록한 성적은 2021시즌 기준

※ 명단 중 나지완, 허도환, 장원준, 오선진, 민병헌(은퇴)은 FA 대상자이나 신청을 안할 가능성이 높아 제외했습니다.

 

2021년 상위권 팀 스토브리그 전망: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423

2021년 하위권 팀 스토브리그 전망: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424

 

2022 KBO FA 명단 확정! FA 선수들의 행선지 및 금액 전망(양현종, 박병호, 강민호, 백정현, 서건창, 박해민, 장성우, 정훈):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425

 

1. 박건우(war 13.12)

나이: 만 31세

현 소속팀: 두산 베어스

포지션: 우익수(중견수)

2021시즌 기록: .325/.400/.441 6홈런 63타점 ops .841, wrc 138.5 war 4.62

FA 등급: A등급(보상선수 20인 외 + 보상금 9억 6천 or 보상금 14억 4천)

 

- KBO 최고의 5툴 플레이어 중 하나. 외야수로만 따지면 이정후가 있지만 안정성의 측면에서 박건우 정도 해주는 선수는 없다. 3할이 넘는 타율, 높은 출루율, 2루타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장타력, 중견수도 가능한 수비, 10개 정도의 도루를 기록 할 수 있는 다리 등 국가대표팀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을 만큼 좋은 선수이다. 테이블세터에서 중심타선까지 모든 타선에서 도움이 될만한 선수.

 

물론 약점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하게 떨어지는 장타율. 물론 .441의 장타율은 여전히 좋은 수치이지만(올시즌 22위), 올해 홈런이 한자리수로 떨어졌고 2017년 .582의 장타율을 기록한것을 마지막으로 매해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 또 다른 문제는 큰경기에 약하다는 점.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박건우는 정말 꾸준히 가을에 약한 타자. 이 부분은 김현수와 비견될 정도인데 이런 부분은 우승을 노리는 팀들에게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올해 전체 최대어.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 노릴수도 있는 선수이다. 두산 역시 어떻게든 잔류시키려고 할 것이나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이중 이번시장에 돈을 쓰겠다고 천명한 한화, 기아, SSG 등 다수의 팀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4년 80억정도 규모가 출발점으로 보이지만 이 규모로 끝나지 않을 전망. 관건은 어떤 팀이 강력한 계약을 선사할지 여부. 작년 허경민이 7년 85억이라는 거대규모의 계약을 맺은 만큼 6~7년짜리 계약을 과감하게 제시하는 팀이 박건우 영입전에서 승리 할 것으로 보인다.

 

2. *김재환(war 13.04)

나이: 만 33세

현 소속팀: 두산 베어스

포지션: 좌익수

2021시즌 기록: .274/.382/.501 27홈런 102타점 ops .883, wrc 148.2 war 4.77

FA 등급: A등급(보상선수 20인 외 + 보상금 15억 2천 or 보상금 22억 8천)

 

- 약쟁이. 하지만 분명 리그 최고의 거포이기도 하다. 선수의 실력만 놓고 보자면 매년 20개가 넘는 홈런을 때리며 홈런왕 경쟁을 할만한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홈이 잠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이지 엄청난 성적. 매년 140경기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할정도로 철강왕이고 타율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선구안은 괜찮은 편. 전형적인 한방을 노리는 거포스타일이지만 정확도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약. 현존하는 유일한 공식적인 약쟁이라는 점에서 영입하는 팀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약쟁이한테 MVP 주는 리그라 현장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쓸 가능성은 크다. 약 외의 문제를 보자면 수비와 나이. 좋게 보더라도 좌익수 수비는 평균 이하이며 이로인해 중견수와 유격수, 3루수의 수비가 중요하다. 두산의 각 포지션 선수가 누구였는지를 생각한다면 그만큼 수비불안을 커버해주는 것을 알수 있을 것. 또다른 문제는 나이. 가뜩이나 수비가 안좋은 선수인데 만 33세의 나이는 부담이다. 분명 계약기간중에 지명타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박건우에 비해 활용도는 낮지만 국내에 희소한 좌타 거포라는 점에서 인기는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지명타자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는 팀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해보이는 후보는 한화, SSG, 기아. 어떤팀으로 가도 타격으로는 확실히 도움이 될 선수라 경쟁은 치열할 예정. 두산 입장에서도 김재환도 없으면 중심타자 대안이 없어지기에 잡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임.

 

문제는 가격. 약쟁이에게 대형계약을 안겨주면서 나쁜 선례를 주는것은 꺼림칙하나 최대 100억규모의 계약도 가능해보인다. 다만 박건우와 다르게 수비문제와 나이문제가 있어 4년이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고 길더라도 최대 6년정도까지가 한계일 것으로 보인다. 

 

3. 김현수(war 12.23)

나이: 만 33세

현 소속팀: LG 트윈스

포지션: 좌익수

2021시즌 기록: .285/.377/.435 17홈런 97타점 ops .811, wrc 128.3 war 3.31

FA 등급: B등급(보상선수 25인 외 + 보상금 10억 or 보상금 20억)

 

- KBO의 대표 스타이자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사실상 현재 KBO에서 뛰는 몇 안되는 베이징 올림픽 선수로(현역 중 이용규, 이대호, 오승환, 강민호) 여전히 리그 최상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내내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두자리수 홈런을 무리없이 치는데다가 '타격기계'라는 명성에 걸맞는 높은 타율, 좌익수 수비력도 준수한데다 주루 역시 준수해 어느팀을 가도 큰 보탬이 되는 선수. 실력 뿐 아니라 팀 고참으로써 모범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 선수이다.

 

다만 전성기때에 비해 타격능력이 떨어진 상황이고, 준수했던 좌익수 수비 역시 점점 범위가 좁아지는 모습. 특히 올시즌 김현수에게는 상징과도 같았던 타율 3할이 깨지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에이징커브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럼에도 팀 최고타자이고 채은성과 함께 LG의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단, 시즌에서만. 가을에서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FA를 맞이하면서 보상규모가 작아졌기에 타팀들도 박건우 - *김재환 다음으로 노릴만한 선수로 보인다. 특히 원정성적이 매우 좋기 때문에(2021년 기준 홈 OPS .663 / 원정 OPS .954) 구장이동을 한다면 수혜를 크게 볼 선수 중 하나.

 

예상 계약 및 이적팀

 

LG로써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선수. 김현수가 몸값을 하느냐 마느냐는 두번째 문제고 김현수가 없다면 중심타선의 약화는 심해진다. 무엇보다 김현수를 놓치면 박건우, *김재환, 나성범 중 한명을 무조건 영입해야 커버가 되는데 이 문제는 절대 쉽지 않다. 

 

B등급의 선수이기 때문에 *김재환 - 박건우를 놓친 팀들의 2차 타겟이 될 가능성도 크다. 앞서 언급한 SSG, 한화, 기아 등은 올해 FA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에 저 두선수가 계약될때까지 김현수가 시장에 남아있다면 LG는 상당히 힘든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당시 4년 115억원 규모의 거대 계약까지는 무리로 보이나 평균 연봉을 낮추고 장기 계약 가능성도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4년 이상의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

 

4. 황재균(war 12.04)

나이: 만 34세

현 소속팀: kt 위즈

포지션: 3루수

2021시즌 기록: .291/.358/.402 10홈런 56타점 ops .760, wrc 108.4 war 2.93

FA 등급: B등급(보상선수 25인 외 + 보상금 8억 or 보상금 16억)

 

-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물론 해당 포지션에 최정이라는 포지션 종결자가 있지만 전체 3순위에 들어가는 3루수. 타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20홈런은 칠 수 있는 타격에 좋은 장타율을 가지고 있다. 볼넷을 잘고르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할때 한방을 쳐주는 선수. 무엇보다 강점은 140경기를 뛸 수 있는 철강왕이자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3루수라는 점. 그리고 이번에 kt의 첫 우승을 이끌며 리더십 또한 인정 받았다.

 

문제는 올시즌에 이러한 장점들이 많이 퇴색되었다는 것.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고는 하지만 kt에서 처음으로 120경기 미만을 소화했고 자랑하던 장타력과 3루수비 모두 기대 이하였다. 물론 올시즌의 경우 올림픽으로 인한 체력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나이가 만 34세로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려되는 사항. 만약 황재균이 더이상 3루수비가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가치는 그만큼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당분간 FA 시장에 3루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꽤 인기있는 선수일 것으로 보인다. 당장 3루수 대안이 없는 kt는 물론이고 LG나 기아도 노릴 수 있다. 다만 올시즌 성적이 안좋아서 높은 가격대 형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4년 60억 수준의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팀에서 엄청난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한 무난하게 kt 잔류가 예상.

 

5. 손아섭(war 11.00)

나이: 만 33세

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포지션: 우익수

2021시즌 기록: .319/.390/.397 3홈런 58타점 ops .787, wrc 118.8 war 3.33

FA 등급: B등급(보상선수 25인 외 + 보상금 5억 or 보상금 10억)

 

-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선수. 이대호의 해외진출, 강민호의 삼성 이적, 황재균의 kt 이적 등 롯데 황금기를 함께한 선수들의 이적에도 꿋꿋하게 롯데를 지키던 선수였다. 배드볼 히터 성향이 여전히 강하지만 그만큼 타격이 되는 선수. 최연소 2천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공을 맞추는 능력도 뛰어나고 10홈런 - 30 2루타 정도 때릴 수 있는 장타력도 좋은 선수. 테이블세터에 더 적합한 선수지만 중심타선으로 활약도 가능한 선수이다.

 

다만 만 33세가 되는 이번시즌 노쇠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려사항. 수비력도 떨어지고 있어 좌익수 컨버젼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장타력 역시 많이 떨어졌다. 올시즌 거의 10년만에 10홈런 달성에 실패했다. 수비력도 안좋은데 장타력도 안좋아서 손아섭이 가지는 강점은 많이 사라진 상황. 그럼에도 여전히 3할 넘는 타격에 150~170개 이상의 안타를 칠 수 있는 손아섭을 노리는 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올해 유난히 외야수 풍년이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당연히 1차적으로 롯데와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린 나이와 B등급에 보상금액도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외야 빅 4(박건우, *김재환, 김현수, 나성범)을 놓친 팀들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변수가 될만한 팀은 kt. kt는 올해 우승을 하긴 했지만 중심타선의 문제가 있는 상황. 하지만 강백호가 버티는 상황인데다가 황재균, 장성우라는 팀내 FA가 있는 상황에서 대형 영입은 힘들다. 이런 점에서 코너 외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손아섭은 적당한 자원. 타 외야보다 kt가 우선적으로 노릴 가능성도 있다. 첫 계약 당시 금액인 4년 98억 규모보다는 대폭 깎이겠지만 4년 50억 수준 혹은 그 이상의 계약은 가능해 보인다. 롯데가 얼마나 좋은 제안을 해주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6. 나성범(war 10.59)

나이: 만 32세

현 소속팀: NC 다이노스

포지션: 우익수

2021시즌 기록: .281/.336/.509 33홈런 101타점 ops .844, wrc 124.1 war 3.91

FA 등급: A등급(보상선수 20인 외 + 보상금 15억 6천만 or 보상금 23억 4천만)

 

- NC 다이노스의 레전드이자 핵심. 대졸로 NC에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NC의 첫 우승도 이끌었다. wrc 120이상은 기본이고 좋을때는 150대까지 찍을수 있는 선수. 선구안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5할을 기본으로 넘는 장타율과 높은 타율로 클래식 스탯이 매우 준수하다. 2년연속 30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은 보장된 선수. 

 

다만 수비력의 경우 어깨는 좋으나 전반적인 타구판단에 있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물론 나이도 그렇고 이걸 우려할 나이는 아니지만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지명타자로의 전환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 실제로 NC에서도 지난해 지명타자 출장이 훨씬 많았고 올해 우익수로 거의 출전했지만 나성범의 수비력 개선보다는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간게 더 커보인다. 

 

올해는 대놓고 홈런을 노리는 스윙으로 홈런수를 제외한 스탯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부분 역시 약점. 하지만 젊은 좌타 빅뱃임을 감안한다면 가치가 낮아지는 일은 없어보인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큰 변수가 없다면 NC가 잡을 가능성이 크다. 내년에 박민우, 노진혁, 양의지 등 주축선수가 대거 FA가 되는 상황이지만 올해는 나성범만 잡아도 되는 상황. 더욱이 창단 초부터 핵심 선수였다는 점에서 NC가 나성범을 잡을 가능성은 크다. 

 

하지만 한화, SSG, 기아 등 FA 큰손들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나성범의 가격은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 FA대어들 중에서 한살이라도 어린 선수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 더욱이 올해도 장타력 하나 만큼은 증명했기 때문에 외야 빅뱃에 목마른 팀들은 계속해서 노려볼 것으로 보인다. 계약규모는 6년 100억 이상의 장기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7. 최재훈(war 9.99)

나이: 만 32세

현 소속팀: 한화 이글스

포지션: 포수

2021시즌 기록: .275/.405/.387 7홈런 44타점 ops .791, wrc 124.6 war 3.67

FA 등급: B등급(보상선수 25인 외 + 보상금 2억 6천만 or 보상금 5억 2천만)

 

- 인간계 최강 포수. 지난 3년간 포수 war을 본다면 압도적인 성적을 보인 양의지(war 18.35)을 제외한다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보였다. ops로 따진다면 4위, wrc는 2위. 지표로만 봐도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타격에서는 장타보다는 출루율이 좋은 선수이다. 올해 출루율 4할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그 전에도 .398, .383으로 높은 출루율을 계속해서 보여왔다. 

 

최재훈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 좋은 어깨를 보유하고 있는 도루저지율은 물론 블로킹 능력, 프레이밍 능력 등 그야말로 포수가 보유할 수 있는 모든 수비력을 다 갖추고 있다. 과거 두산에서는 좋은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한화에서는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주는 등 현장에서의 평가도 준수하다.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빠지면서 사실상 리그 최고의 포수.

 

다만 꽤 많은 나이와 지명타자로 활용하기엔 아쉬운 장타력은 장기계약을 주기에는 애매한 부분. 하지만 FA B등급을 예상치못하게 받으면서 외부의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예상 계약 및 이적팀

 

한화가 어떻게해서든 잡아야 하는 포수. 이미 작년에 포수 유망주인 지시완(당시 지성준)을 트레이드 하면서 백업도 부실해졌다. 만약 최재훈을 놓친다면 강민호, 장성우 영입전에도 뛰어들어야 한다. 외부 FA 영입에 사활을 거는 한화입장에서는 피해야 하는 상황

 

한화 외에도 포수진이 부실한 기아, 롯데, SSG이 노릴수도 있는 자원. 다만 내년에 박동원, 양의지, 박세혁, 유강남 등 포수들이 다수 나오기 때문에 윈나우를 외치는 SSG 정도를 제외한다면 적극적인 컨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년 60억 내외 규모로 계약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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