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서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지역 자체 앱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공공배달앱인데,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 배달업계의 공룡 탄생과 수수료 인상 시작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부터 시작됩니다. 작년 12월 배민과 요기요는 요기요의 모회사인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즈가 인수하는 형식으로 합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230 문제는 이들 두 기업이 시장의 99%를 잠식하고 있는 과점상태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합병 전에는 피터지는 경쟁을 했지만 합병을 하면서 경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