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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

여권만 들고 떠났던 오사카 여행 이야기(2)

- 본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왠만하면 정말 추천 안합니다. 계획짜고 가세요 여행 3일차 우선 3일차 여행이야기 하기전에 2일차 밤에 일을 먼저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이번 여행은 계획도 정보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3일차 계획이 아무것도 안세워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알게된 한국인 동생한테 물어봤습니다. 나: 아 나 내일 갈데가 없네. 어디가는게 좋아??A: 형 그럼 교토갔다오세요. 오사카에서 별로 멀지도 않고 되게 좋아요 ㅎㅎ나: 그래? 그럼 내일 교토나 가야겠다 ㅎㅎ ......아마 갔다오신 분이라면 저게 얼마나 미친소린지 아실겁니다.교토는 생각보다 무지하게 넓은데다가 볼것도 많은데 그걸 하루도 아니고 반나절에 볼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니.... 아 물론 ..

여권만들고 떠났던 오사카 여행 이야기(1)

- 본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왠만하면 정말 추천 안합니다. 계획짜고 가세요 Prologue 때는 2015년 6월 말. 지금은 백수지만 한창 인턴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그때 당시 팀장님께 하루정도 월차를 쓸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행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여행지를 고민했었는데 사실 2박 3일이라는 기간으로 갈수있는 지역이 너무 한정적이다보니... 결국 고심끝에(?) 오사카를 가기로 결정하고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대략 14만 2천원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발권을 수요일날 하고, 목요일날 점심시간에 은행에 들렸습니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죠.(여행 출발날짜 금요일)약 15,000엔을 환전하고(당시 환율로 약 13만 6천원) 퇴근후 바로 짐을 쌌습니다. 제목에서는 여권 하나만이라고 되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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