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개인적인 예상과 다르게 3-4-3. 중앙에는 정우영과 기성용이 출장, 박주호는 왼쪽윙백, 이용이 오른쪽을 맡았음. 김진수는 부상으로 결장 포메이션 및 교체선수 전반 37분, 김민재의 부상으로 황희찬 투입. 그러면서 국가대표의 플랜 A인 4-4-2로 복귀. 후반전에 김신욱과 이재성을 교체하며 4-5-1에 가까운 포메이션 실험. 같은 포지션 교체로는 이용 최철순, 윤영선 홍정호, 기성용 이창민 골 장면을 통해 보는 수비의 문제점 첫번째 레반도프스키의 골. 물론 이 골은 레반도프스키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골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3-4-3포메이션에서 크로스를 막지 못해서 발생한 실점이기도 함. 다른건 다 차치하더라도 스웨덴의 공격이 좌우 윙(특히 포르스베리)의 크로스에 이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