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양현종 선수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텍사스 구단과 에이전트사에 따르면 양현종의 계약은 MLB 로스터에 진입하면 130만달러를 보장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55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스플릿 계약입니다. 사실상 마이너리거로써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고 MLB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으면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양현종은 2010년대 KBO를 대표하는 좌완투수였습니다. 전세대에 속하는 류현진, 김광현에 이어 리그를 지배하던 좌완이었죠. 하지만 지난시즌 172.1이닝 11승 10패 4.70 war 2.56 era+ 102.6 이라는 리그 평균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적이 급락했습니다. 19시즌만 하더라도 리그 최고 투수(투수 war 1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