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전포인트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루고 올라온 두산은 2차전에서 키움을 폭격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미란다와 로켓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업셋까지 우려되었으나 이를 누르고 한단계 위로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을 8점차 대승으로 이겨냈기 때문에 주요 불펜들을 아낄 수 있었으나 두경기나 치룬 점으로 인해 여전히 소모가 큰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두산과 LG의 전력차는 상당히 큰 편. 실제로 LG는 올해 내내 1위를 두고 삼성과 kt와 경쟁을 벌이던 팀이었고, 이 두팀과의 격차(1.5게임)가 두산과의 격차(4게임)보다 한참 크다. 그만큼 LG의 전력이 훨씬 강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LG는 주전유격수 오지환의 이탈이 큰 상황. 이 자리를 메울 선수는 구본혁(wrc 0.9, ops.389)이 유력한데,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