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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준플레이오프 2

[2021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프리뷰] 벼랑 끝의 류지현. 두산은 플레이오프로?

1차전 간략 리뷰와 주요 관전포인트 1차전 프리뷰: https://lifetravelers-guide.tistory.com/419 두산은 강했고 LG는 자멸했다. 초반부터 LG는 최원준을 흔들었으나 선취점을 낸 팀은 두산. 두산은 수아레즈를 상대로 1득점을 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반면 LG는 주자들을 꾸준히 내보냈으나 들여오진 못했다. 여기에 류지현 감독의 조급증은 잘던지던 수아레즈를 내리게 했고(4 2/3이닝 83구) 이 선택은 박건우의 적시타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더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후에도 흐름은 두산의 편. LG는 도루허용 - 실책 등으로 꾸역꾸역 실점을 한 반면 두산은 이후 올라온 이영하(1 2/3이닝 1실점), 이현승이 홍건희, 김강률에게 경기를 잘 넘겨주었다. 두산이 왜 지금까지 ..

[2021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프리뷰] 창과 방패의 대결. 두산과 LG의 잠실대전

주요 관전포인트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루고 올라온 두산은 2차전에서 키움을 폭격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미란다와 로켓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업셋까지 우려되었으나 이를 누르고 한단계 위로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을 8점차 대승으로 이겨냈기 때문에 주요 불펜들을 아낄 수 있었으나 두경기나 치룬 점으로 인해 여전히 소모가 큰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두산과 LG의 전력차는 상당히 큰 편. 실제로 LG는 올해 내내 1위를 두고 삼성과 kt와 경쟁을 벌이던 팀이었고, 이 두팀과의 격차(1.5게임)가 두산과의 격차(4게임)보다 한참 크다. 그만큼 LG의 전력이 훨씬 강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LG는 주전유격수 오지환의 이탈이 큰 상황. 이 자리를 메울 선수는 구본혁(wrc 0.9, ops.389)이 유력한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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