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영입 - 최민재(외야수) 이적 - 홍성민(투수), 채태인(1루수) 팬들의 혼란을 불러온 픽. 모두가 아는 롯데의 약점은 포수였고 2차드래프트에서 포수 보강이 가능하냐가 핵심이었다(롯데 시즌 포수 war -2.27, ops .441). 그리고 뒤에서 언급할 이해창이 나오면서 충분히 보강이 가능한 상황이었다(지난해 ops 0.655). 그럼에도 롯데는 이해창을 넘겼다. 그리고 SK의 최민재만을 픽하고 나머지 모든 기회를 넘겼다. 이후에 나온 선수들을 본다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심지어 FA에서도 김태군(NC)만이 남았지만 이마저도 영입철회를 선언하는 등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최민재는 성민규 단장이 오랫동안 지켜보던 선수라는 인터뷰를 남겼다. 실제 최민재는 1군경험은 거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