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블루드래곤 이청용 선수가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0~20만달러,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1억 가량으로 계약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싸게 느껴지는 계약입니다. 이로써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 이상의 스쿼드를 확고하게 굳혔습니다. 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폭풍영입은 있었지만 2%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이청용과 그 직전에 있었던 김기희(전 시애틀 사운더스)의 영입을 통해 3선에 약간 아쉬움이 있는 전북보다 월등한 스쿼드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울산현대의 이적시장은 100점 만점에 120점 짜리 이적시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지난해 주축이었던 김보경(전북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박용우, 이명재(상주 상무, 군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