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상 반말로 작성합니다. 선발명단 및 포메이션 평가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라인업. 물론 4-3-3 포메이션은 지난 북아일랜드전에서도 차용했던 전술이지만 이 경기때 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현 국가대표팀에 있는 공격수 세명(황희찬, 손흥민, 김신욱)을 모두 출전시켰기 때문. 후술하겠지만 이들 모두 원톱 공격수에는 부적합할 뿐더러 심지어 황희찬의 경우 윙어로 출전. 당연히 경기중 4-4-2로 돌아올것이라 생각했지만 황희찬이 전방으로 돌아오는 것은 정우영이 김신욱 대신 들어온 후반 20분 이후였다. 신태용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와 경기내용을 종합해보면 신태용감독은 전반에는 영혼의 텐백으로 스웨덴의 공격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김신욱의 포스트 플레이를 통한 역습을 노리는 전략, 후반에는 이승우나 문선민을 투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