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집은 순천 아랫장에 있는 61호 명태전집입니다. 호칭이 좀 희한하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랫장에 따로 이름이 없는 전집입니다. 하지만 맛은 매우 좋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오후 5시쯤 이었는데 그때부터 장사를 하시더군요. 사실상 포차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현지 어르신들도 오셔서 막걸리도 한잔 하러 오시는 집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김치 3종과 배추, 두부를 줍니다. 전을 찍어먹을 간장과 젓갈도 주는데(젓갈 이름을 안물어 봤네요) 저 젓갈의 맛이 전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찔룩게와 굴전, 산적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첫번째 나온 굴전입니다. 고추 다진게 있어서 알싸하고 비린맛도 별로 없어 맛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산적입니다.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