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본소득제입니다. 오늘(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4월부터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말 그대로 '모든 도민'이며 1300만명에 이르는 경기도민 모두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현금은 아니고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게 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필요한 재원 1조 3642억 원은 재난관리기금 3405억 원, 재해구호기금 2737억 원에 자동차구입채권 매출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 7000억 원을 내부 차용해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재원은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 지난주 발표한 극저신용대출 사업비 1000억 원 중 500억 원을 삭감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