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는 합류 가능성이 높은 순서입니다. 확률에 대한 부분은 국가대표팀에 얼마나 중용받고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 소속팀은 20-21시즌 기준입니다.
사실상 확정(10명)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현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의 공격파트너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바로 황의조이다. 손흥민과 황의조의 관계는 토트넘의 케인과 손흥민과의 관계와 유사한데 이미 빅리그 에이스급 선수인 손흥민에게 몰리는 견제를 통해 황의조가 득점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황의조의 경우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오프더볼 움직임 역시 좋기 때문에 이 둘의 조합은 사실상 대체 불가능. 황의조가 벤투호 최다 득점자(10골)이고 손흥민의 어시스트 숫자(6어시)가 이를 증명해 준다. 월드컵때에도 주전이 될 투톱
이재성(홀슈타인 킬)
21년 현재 한국의 2선자원은 유래가 없을정도로 풍족하다. 앞서 언급한 손흥민, 황의조가 2선에서 활약할수 있는데다가 해외파(황희찬,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 남태희, 이강인 등), 국내파(이동경, 이동준, 나상호, 김지현 등) 가리지 않고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의 자원들이 있는 상황. 이중에 국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 바로 이재성이다.
물론 이강인이나 황희찬과 같이 더 상위리그에서 뛰면서도 포텐이 넘치는 선수들도 있지만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이재성은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박지성을 연상케하는 엄청난 활동량은 물론 팀 에이스로도 손색이 없는 공격전개 능력, 이제는 득점능력까지 갖춘 이재성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홀슈타인 킬이 FA로 보내는 한이 있어도 이재성을 이적시키지 못했던 이유가 대체 불가능하다는 이유였는데, 아마 이번시즌이 종료된다면 더 좋은 팀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황인범(루빈 카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있겠으나 황인범은 현재 국가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황인범의 국가대표에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 황인범이 국가대표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2선과 3선을 오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문제는 황인범의 수비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고 3선과 2선을 오가다보니 체력문제가 발생하고 파트너인 정우영의 성향까지 겹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국가대표팀의 3선은 쓸만한 자원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 황인범이 빠지면 그 공백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물론 최근에 손준호가 K리그 MVP급으로 성장했고 원두재 역시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3선자원을 생각해 본다면 황인범이 국가대표에서 탈락할 일은 없어보인다.
김영권(감바 오사카) & 김민재(베이징 궈안)
현재 국가대표팀의 수비라인은 매우 탄탄한 상황이다. 29경기 18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중 3실점 이상 기록한 멕시코전과 브라질전을 제외한다면 27경기 12실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수비라인, 특히 중앙수비진이 매우 견고하기 때문이다.
김영권과 김민재의 수비라인은 완벽히 반대되는 두 성향의 선수로 조합된 상당히 좋은 조합이다.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보인다면 김영권은 예리한 킥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인다. 이미 이 둘의 조합이 2년이상 국가대표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상황. 김영권의 나이가 있는 만큼 월드컵 때 노쇠화 우려가 있긴 하나 그게 아니라면 월드컵 주전 수비라인이 될 것이다.
김진수(알 나스르) & 홍철(울산 현대)
국가대표 풀백라인 중 좌측은 중앙수비 못지않게 견고하다. 특히 왼쪽 풀백의 경우 백업까지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주전 김진수, 백업 홍철은 누가 와도 경쟁이 안될 정도. 지난시즌 리그에서 맹활약한 강상우가 국대에 뽑히지도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별개로 아예 안뽑히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김진수와 속도와 공격에 특화된 홍철의 조합은 상대에 따라 충분히 대처 가능한 조합. 문제는 부상인데 홍철은 잔부상이 꽤 있는편이며 김진수는 두번의 월드컵 모두 부상으로 낙마한 전력이 있다. 이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왼쪽 풀백에 다른선수가 나오는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 조현우(울산 현대)
국내에는 상당히 좋은 골키퍼들이 많다. 하지만 이 선수들이 세번째 자리에만 도전해야 할 정도로 김승규와 조현우의 위치가 너무 공고한 상황이다. 김승규는 14년, 조현우는 18년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 김승규는 킥력에 강점이 있고 조현우는 선방 능력에 강점이 더 있는 선수들이지만 이미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국내 선수들 중에서 투탑이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벤투감독이 누굴 주전으로 쓸지 결정을 못할정도로 이 두선수의 실력은 비슷하다. 월드컵 직전까지도 주전이 결정되긴 힘들어 보이는 자리.
가능성이 높은 선수(6명)
김신욱(상화이 선화)
손흥민 - 황의조의 공격라인이 굳건하기 때문에 다른 공격자원은 완벽하게 다른 스타일의 선수가 뽑힐 가능성이 높다. 김신욱은 198cm의 엄청난 신장과 이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적격인 선수. 여기에 이미 두번의 월드컵을 경험한 베테랑이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에 귀중한 타겟형 공격수로 활용할 자원이다. 최근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김신욱이 월드컵에 출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오세훈(김천 상무)이 조용히 성장하고 있으나 2년동안 김신욱과 오세훈의 위치가 달라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황희찬(라이프치히)
최근들어 소속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지만 황희찬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 손흥민과 다른 직선적인 돌파가 가능하고 최전방과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황희찬은 공격진에서 둥요한 옵션이다.
다만 최근 경쟁이 심한 2선의 상태와 벤투감독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주전이 될수 있을지는 의문. 남은 2선의 한자리를 맡기에는 반대편 이재성에 비해 수비가담이 적은 편이라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 그럼에도 황희찬의 재능은 확실하고 2년동안 심하게 경기를 못나오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월드컵 진출가능성은 매우 높다.
나상호(FC 서울)
이래저래 국가대표팀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선수지만 벤투 감독이 꾸준히 뽑는 선수이기 때문에 역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게다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발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상호가 선발에 빠질일은 없어보인다. 더욱이 지난시즌 후반기 임대후 성남에서 보인 활약은 K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손색이 없었다.
나상호의 가장 큰 강점은 2선에서의 수비가담이 가능한 윙어라는 점. 물론 본인의 진정한 스타일은 포쳐스타일의 공격수이지만 국대에서 2선에서 모습은 벤투가 원하는 공수를 활동적으로 오가는 윙어로써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오히려 현재로써는 벤투감독이 구상하는 국가대표 윙어의 한자리로써는 가장 알맞는 선수.
이강인(발렌시아 CF)
이강인이 국가대표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공격과 수비의 기동성을 중시하는 벤투호의 축구에서 명확하게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월드컵 멤버에서 탈락할거라는 예상은 하기 쉽지 않다. 당장 실력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현재 몇 안되는 빅리그 선수인데다가 출장이 불안정하지만 발렌시아에서도 핵심적인 자원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주전급이 될지 아닐지는 불분명하다. 이강인의 포지션이 아직도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아직 어린 만큼 향후 성장세가 어떻게 될지 가늠이 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실력적으로나 포텐으로 보나 이강인은 거의 뽑히는 것이 확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주전이 되느냐 안되느냐는 이강인이 어떤 포지션으로 어떻게 성장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월드컵에서도 주전보다는 조커가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정우영(알 사드)
현재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이고 대체가 안되는 자원 중 하나. 대체가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우영 이상의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없기 때문. 물론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큰 키에 넓은 활동범위, 기본적인 패스능력 등 국가대표팀에서 충분히 좋은 자원임에는 분명하다
정우영의 단점은 너무 수비적인 운영을 한다는 것. 게다가 기성용처럼 혼자 빌드업을 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문제는 3선 파트너에 가까운 황인범이 이때문에 상당히 많은 범위를 커버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다른 3선 자원이 나오면 주전에서 밀릴수는 있겠으나 월드컵에서 낙마하진 않을것으로 전망.
송범근(전북 현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골키퍼는 세번째 자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선수가 송범근과 구성윤이다. 하지만 이 두선수 중에서 가장 앞서있는 선수는 아마도 송범근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송범근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과거 정성룡과 같이 순발력보다는 상황판단과 빌드업에 앞서는 선수이지만 이미 어린나이에 전북 현대라는 K리그 최고의 클럽에서 경험을 쌓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차기 국대 골키퍼로 유력한 선수이다. 물론 김승규와 조현우의 나이와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성을 고려하면 다다음 월드컵도 이 둘중 하나가 골문을 지킬 가능성도 있으나, 장기적인 시각에서 송범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포지션별 경쟁(7명)
우측 풀백
현재 국가대표 우측 풀백은 이용이 주전이다. 문제는 작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이용의 몸상태. 나이까지 고려한다면(86년생) 이대로라면 국가대표팀 우측 풀백은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마 남은 2년간 이용의 몸상태를 포함해서 우측 풀백 경쟁은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포지션에 자원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점. 현 리그 최고의 우측 풀백 중 하나인 김태환(울산 현대)과 지난시즌 도움 2위를 기록했던 정승원(대구 FC), 수원삼성의 주축으로 성장한 또다른 김태환(2000년생)과 국가대표팀에서 이용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문환(LA FC), 제주의 붙박이 우측풀백 안현범과 국가대표팀에서 부름을 받았던 이윤종규(FC 서울)까지. 상당히 많은 자원이 경쟁이 가능하다.
현재 상황에서는 울산의 김태환과 김문환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이는 상황. 물론 이용이 2년 후까지 경기력이 괜찮다면 이용을 포함한 다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 선수들도 상당히 많은 만큼 선수들의 성장세에 따라 누가 주전이 될지 가장 불확실한 포지션.
서브 센터백
주전이 이미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백업 센터백이 뽑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선수로는 박지수(수원 FC), 권경원(김천 상무). 여기에 추가적인 경쟁자는 정태욱(대구 FC)과 정승현(김천 상무)이 있지만 백업인 만큼 주전들의 부상공백이 아닌 이상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두재를 계속 수비수로 기용하는 벤투호의 상황을 볼 때 어느정도 멀티가 되는 수비수를 데려갈 가능성도 커 보인다.
3선 미드필더
현재 국가대표팀의 가장 약한자리. 정우영이 3선, 황인범이 박투박으로 활동하는 포지션이지만 향후 선수들의 성장세에 따라 주전경쟁이 뒤집힐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차후 유력주자로는 K리그 MVP로 성장한 손준호(산둥 루넝), 명실상부 울산의 핵심이 된 원두재가 있다. 이미 기량은 증명이 되었고 현재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선의 경쟁구도는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선 미드필더
앞서 언급했다시피 국내 2선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황. 현재 주전선수들이 대부분 최전방과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2선 선수들이 더 뽑힐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을 제외한 현재 2선 경쟁의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남태희(알 사드)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중용을 받고 있지만 이동준, 이동경(울산 현대), 엄원상(광주 FC) 등 젊은 자원들도 꾸준히 뽑히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올림픽이 끝나고 올라올 수 있는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까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이들 모두 월드컵 엔트리에 들어갈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 향후 2년간의 성장과 벤투 감독의 실험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변수가 될 경쟁자
기성용(FC 서울)
국가대표팀의 3선 문제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실제 벤투감독이 기성용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하기도 했으며 국가대표팀의 운영 역시 기성용의 은퇴 전후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아직 국가대표 복귀에 대해서 기성용은 부정하고 있으나 아직도 런던올림픽 세대인 김영권이나 남태희, 정우영 등이 국가대표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라 기성용의 국대복귀 역시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기성용이 국대에 복귀한다면 3선문제의 해결과 전술적인 문제 해결이 동시에 될 가능성이 크고, 최영준(전북 현대)와 같은 수비적인 역할만 가능한 선수들의 기용 가능성도 커지는 등 국가대표 전술 차원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현재 K리그의 젊은 윙어들 중 가장 성장이 빠른 선수. 이미 리그 상위권 팀인 포항의 핵심 공격수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시즌 컵대회 포함 30경기 11골 7도움이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가장 무서운점은 이 선수의 나이가 이제 21세라는 점. 올시즌과 내년시즌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국가대표 2선 경쟁에서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현재 국내 선수 통틀어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선수. 지난시즌까지만 하더라도 2군을 전전하던 선수였으나 올시즌부터 왜 바이에른 뮌헨이 주목하는 재능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 현재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급 선수였던 선배 권창훈과도 경쟁에서 이기며 선발로 나서고 있다.
심지어 플레이스타일조차 벤투가 선호할만한 오프더볼에 뛰어나며 수비 가담도 좋은 선수.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기용때문에 국가대표팀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으나 국가대표팀 승선은 시간문제로 보이며 지금 성장세라면 윙어의 남은 자리는 정우영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원(대구 FC)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이돌 같이 생긴' 정승원을 아는사람도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승원은 단순히 잘생기기만 한 선수는 아니다. 미드필더로써는 박투박에 가까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지난시즌부터는 오른쪽 윙백으로써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도움 2위를 기록하기도 한 명실상부한 K리그 탑레벨의 윙백이다. 비슷한 스타일에 수원 삼성의 김태환(2000년생)이 있지만 아직 정승원에 비하면 부족한 상황. 토너먼트에서 멀티자원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지난대회 박주호처럼 중원과 수비 모두 아우를수 있는 정승원이 월드컵에 승선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물론 아직까지 세밀한 플레이가 되지 않고 최근에는 구단과의 갈등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으나 대구를 떠나 다른팀에서 다시 안정된 플레이를 보인다면 국가대표 승선은 물론 월드컵도 노려볼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상 엔트리
FW(3명):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MF(10명) :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RB 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CF),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나상호(FC 서울),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루넝), 원두재(울산 현대), 기성용(FC 서울)
DF(7명): 김진수(알 나스르), 홍철(울산 현대),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정태욱(대구 FC), 김태환(울산 현대), 정승원(대구 FC)
GK(3명):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송범근(전북 현대)
예상 베스트 일레븐
예상베스트 일레븐은 기성용의 포함 여부가 상당히 많은 것을 좌우 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이 들어가게 된다면 정우영이라는 준수한 수비형미드필더와 함께 4-2-3-1의 포지션도 가능한 상황. 다만 기성용이 들어가지 않으면 3선에서 좀더 공격적인 빌드업이 가능한 손준호나 원두재가 들어가고 황인범이 나오고 빌드업을 분담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현재 우측 풀백의 경우 울산의 김태환이 가장 앞서있는 상황이고, 남은 윙 한자리는 정우영이 충분히 성장한다면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제 5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 > 1) 국내 축구를 바라보기 위한 안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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